2025 기준 참전유공자가 받을 수 있는 혜택과 신청방법 총정리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제도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혜택을 모두 알고 계신 분은 많지 않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으로 참전유공자분들이 받을 수 있는 주요 혜택들과 몰라서 못받는 혜택, 이 혜택들을 신청할 수 있는 방법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참전유공자란?

참전유공자는 6·25 전쟁 또는 월남전에 참전한 군인 및 경찰공무원으로서, 해당 전투 또는 작전 중 국가를 위해 직접적인 전투에 참여한 이력을 가진 분들입니다. 이들은 일정한 연령, 복무기간, 전투 참여 여부 등의 요건을 충족하여야 하며, 국가보훈부에 정식으로 등록되어야 혜택 대상이 됩니다. 보다 자세한 대상 요건은 국가보훈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금전적 지원 혜택

국가는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사회적 보답으로 금전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는 경제적 어려움으로부터 유공자들의 삶을 보호하고, 존경과 감사의 의미를 실질적인 혜택으로 전달하기 위함입니다. 동시에 이는 사회통합과 국민적 연대감을 증진시키는 역할도 수행합니다.

 

참전명예수당

참전유공자에게 매월 일정 금액의 명예수당이 지급됩니다. 65세 이상이고, 국가보훈부에 등록된 유공자라면 월 450,000원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이는 매월 15일 정기적으로 입금됩니다. 이는 유공자의 헌신에 대한 국가의 상징적 보답이라 할 수 있습니다.

 

 ㆍ대상: 참전유공자 등록자 중 65세 이상임 분

 ㆍ지급액: 월 450,000원

 ㆍ지급일자: 매월 15일

 ㆍ신청방법: 주소지 관할 보훈관서에 신청

 

생계지원금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령 유공자를 위한 추가적 생계지원입니다. 80세 이상 고령자 중 소득 수준이 일정 기준 이하인 분들에게 월 100,000원의 생계지원금이 지급됩니다.

 

 ㆍ대상: 참전유공자 등록자 중 80세 이상인 분 중 생계곤란자

 ㆍ지급액: 월 100,000원

 ㆍ지급일자: 매월 15일

 ㆍ신청방법: 주소지 관할 보훈관서에 신청

 

장제보조비

참전유공자 사망 시 장례비 일부를 보전해 주는 제도입니다. 유족에게 200,000원이 지급되며, 국립묘지 등에 안장될 경우에는 중복지원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ㆍ대상: 참전유공자 사망 시

 ㆍ지급액: 200,000원

 ㆍ비고 : 안장지원자는 장제보조비 지원 제외

 

 

 

 

 

 

의료 지원 혜택

참전유공자 대부분은 고령층으로 건강관리가 매우 중요한 시기에 있습니다. 의료비 감면 제도는 유공자들의 건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며, 노후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또한 국가가 유공자의 생애 전반을 끝까지 책임진다는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수단이기도 합니다.

 

보훈병원 진료 시

보훈병원에서는 진료비의 90%를 감면해주는 제도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고령의 유공자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ㆍ지원내용: 본인부담 진료비의 90% 감면

 ㆍ적용기관: 전국 보훈병원 및 일부 협약 병원

 

위탁병원 진료 시

건강보험에 가입한 참전유공자는 위탁병원에서도 본인부담금의 90%를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비급여 항목과 약제비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ㆍ지원내용: 건강보험 가입자에 한하여 법정요양급여 진료비 본인부담액의 90% 감면(비급여, 약제비 제외)

 ㆍ적용기관: 지정된 위탁병원

 

 

안장 및 장례 지원

국가는 참전유공자의 마지막 길 또한 존엄하게 예우하기 위해 안장 및 장례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는 유공자의 공헌을 끝까지 기리는 방식이며, 유족에게는 정신적 위로와 함께 절차적 지원을 통해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궁극적으로는 국가와 국민의 감사와 기억을 후세에까지 전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국립호국원 안장 지원

참전유공자 및 그 배우자는 국립묘지 또는 호국원에 안장될 수 있습니다. 신청은 국가보훈부 산하 시스템에서 가능하며, 범죄경력 등 일부 조건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영구용 태극기 증정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유족에게는 영구 보관이 가능한 태극기가 증정됩니다. 이는 국가가 유공자의 헌신을 기리는 상징적 표현입니다.

 

그 외 혜택들

금전적 지원과 의료지원, 그리고 안장 및 장례지원 외에도 교육이나 취업, 국공립 시설 이용등에서도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래 내용들을 참고하셔서 받을 수 있는 혜택들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다양한 혜택들을 누려 보시기 바랍니다.

 

① 교육 지원 혜택: 참전유공자 본인과 배우자, 자녀는 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등록금 전액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의 경우 학습보조비도 제공되어, 실질적인 교육비 부담이 대폭 줄어듭니다.

 

② 취업 지원 혜택: 국가유공자 본인 및 유가족은 취업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으며, 공무원 및 공기업 채용 시 우선채용, 특별채용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녀의 경우 만 39세까지 보훈특별고용에 지원 가능합니다.

 

③ 국·공립시설 이용료 감면: 참전유공자는 고궁, 박물관, 미술관 등 국·공립 문화시설과 수목원, 휴양림 등 자연휴양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대관공연은 제외됩니다.

 

신청 및 문의 방법

모든 혜택은 주소지 관할 보훈관서를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보다 정확한 정보와 절차는 국가보훈부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 1577-0606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홈페이지 접속을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배너를 통해 쉽고 빠르게 이동해 보시기 바랍니다.

 

마치며

참전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드리며, 위에서 소개한 다양한 혜택들을 통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하시길 바랍니다. 모든 혜택은 신청을 통해 제공되므로, 해당 조건을 충족하시는 분들은 빠짐없이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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