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랑 철도 여행으로 철도 운임 50% 할인 받고 여행 가는 방법
인구 감소 지역을 여행하는 경우 철도 운임의 최대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정부는 인구 감소 지역을 선정하여 생활 인구 유입 활성화를 위하여 철도 운임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구 감소지역이라면 어디든지 철도 운임 50%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는데요. 어떻게 적용받을 수 있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역사랑 철도 여행
인구 감소지역의 관광객 유치와 경제 발전을 위해 철도운임의 최대 50%를 할인 제공하여 생활인구를 늘린다는 정부의 지원정책입니다. 관광명소를 방문할 수 있는 자유여행 상품과 패키지 상품을 연계하여 8월 1일부터 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지역사랑 철도 여행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는 지역은 총 23곳으로 태백, 삼척, 영월, 정선, 단양, 제천, 영동, 옥천, 남원, 무주, 임실, 영주, 횡성, 공주, 서천, 익산, 김제, 보성, 장성, 함평, 청도, 영천, 밀양지역이 포함됩니다.
지역사랑 철도 여행 혜택
해당 지역 여행의 왕복 철도 운임 총 50%를 할인받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할인혜택은 두 가지로 나누어져 지급되게 되는데요. 먼저 열차 왕복 10%는 최우선적으로 적용되는 혜택이며, 나머지 40%은 여행지역의 관광지를 방문한 경우 다음 달 철도운임 40% 할인 쿠폰을 제공받게 됩니다.
ㆍ열차 왕복 10% 우선할인 : 즉시 적용
ㆍ이용열차 운임의 40% 상당 할인 쿠폰 증정 : 다음 달 사용 가능
지역사랑 철도 여행 운임 할인 방법
지역사랑 철도 여행 운임 할인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렛츠 코레일 홈페이지 또는 코레일 톡 앱을 통해 왕복 열차 상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구매 방법은 간단한 편이기 때문에 아래 방법을 참고하여 손쉽게 구매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① 상품구매를 위해 렛츠 코레일 홈페이지 또는 코레일 톡 앱을 접속합니다.
② 지역사랑 철도여행 배너를 클릭 후 지역별 상품을 선택, 여행일자를 선택합니다.
③이용열차 및 출발ㆍ도착역을 선택 후 결제하면 모든 절차가 완료됩니다. 결제완료되었다면 여행상품이용권을 확인하여 제대로 결제가 완료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④ 디지털 관광 주민증이 해당하는 지역의 경우에는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아 줍니다. 디지털 관광 주민증은 태백, 삼척, 영월, 정선, 단양, 제천, 영동, 옥천, 남원, 무주, 임실, 영주 지역에서 가능합니다. 디지털 관광 주민증을 발급받을 수 있는 지역에서만 40%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ㆍ발급가능지역 : 태백, 삼척, 영월, 정선, 단양, 제천, 영동, 옥천, 남원, 무주, 임실, 영주
ㆍ발급불가지역 : 횡성, 공주, 서천, 익산, 김제, 보성, 장성, 함평, 청도, 영천, 밀양
아쉽게도 발급불가지역인 경우라면 철도요금 10%할인만 적용되며, 40% 추가 혜택은 적용받을 수 없습니다.
⑤ 디지털 관광증 적용지역을 방문한 경우 관광지 내 부착된 QR코드를 "코레일 톡"앱을 통해 인증하면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⑥ 한국철도공사 철도 운임 50% 할인권을 수령합니다.(유효기간 1년 이내 사용)
마치며
지금까지 지역사랑 철도여행 철도운임 50%에 대한 내용과 시행배경, 그리고 할인을 적용받는 방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재방문 유도를 위해 40%를 시행하는 것보다는 해당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역상품권을 지급하는 것이 해당 지역 경제를 살리는데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는데요. 다음 지원정책에서는 이러한 내용들이 반영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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