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도 이해하지 못하는 테슬라 주가

 

 

최근 테슬라의 주가 상승을 보면 매우 놀랍다는 말밖에 안 나옴. 물론 지수가 좋은 영향을 주었기에 폭발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겠지만, 그럼에도 13 영업일 연속 상승이라는 새로운 기록은 쉽지 않은 것이 분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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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주가?

 

 

기업의 평가는 주가에 따라 달라짐. 물론 애널리스트들도 마찬가지. 물론 그들만의 평가잣대가 있겠지만 주가가 목표주가를 뛰어넘으면 그것에 맞는 이유를 찾아 제시할 것이고, 목표주가보다 떨어지면 떨어진 이유에 추가적인 이유를 들어 목표주가를 내려버림. 이러한 점을 보고도 과연 정확하게 기업을 판단했다고 볼 수 있을까?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의 기업가치는 자율주행차 기술이 관건"이라고 말하면서 우리는 전기차를 올해 거의 200만 대를 생산했지만 여전히 세계 자동차 생산량의 2%에 불과하다고 말해 전기차 판매보다는 자율주행기술 개발을 상대적으로 강조했습니다. 또 테슬라 주가와 관련해 "테슬라에 대한 시장 평가는 때때로 이상하다"면서 "한대 나는 "우리 회사 주가가 너무 비싸다"라고 했지만 이후로 주가는 오히려 올랐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출처 : 매일경제

 
테슬라의 주가가 높아지면서 목표주가 역시 높아지는 것을 보면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음. 최근 포드와 GM이 충전 방식을 테슬라로 선택하면서 주가를 끌어올림과 동시에 하반기에 기대되는 사이버트럭이 예상보다 많은 생산량을 보일 것이라는 보도, 그리고 모델 3의 IRS 지원은 가격적인 면에서도 파장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
 

 

 

 
이와같은 내용을 종합해 보면 테슬라는 비용 절감에 엄청난 노력을 쏟아붓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음. 전기차 시장에서 최대 경쟁은 저가형 전기차 시장을 누가 선점하냐는 것인데 이를 몇 년 전부터 정확하게 분석하고 리튬에 집중투자해야 할 이유를 머스크에게 강조한 잭커크혼도 정말이지 대단한 인물이라고 밖에.....
 
하나하나 결실을 맺어 가면서 테슬라의 주가는 더 높은 곳으로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음. 
덩달아 목표주가도 높아지는 중이고..
 

 
테슬라는 일론 머스크라는 천재를 중심으로 천재들이 모여드는 곳임.
미국의 14세 천재 소년이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 X에 입사해 다음 달부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서 일을 시작한다는 기사만 보아도..... 천재에게 천재들이 모여들고 있는 기업이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지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