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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덜덜 엔화 800원대 터치... 일본여행? 미국주식 ETF?

.정보전달자. 2023. 6. 20.

 

 

워런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는 최근 일본 5대 종합상사의 지분을 7.4%까지 끌어올렸음.

여기서 중요한 것은 버핏이 그 매수 자금을 엔화로 조달했다는 것!

이는 장기적인 엔화 약세를 미리 전망했다는 것인데, 괜히 워런버핏이 대단한 게 아니라는 게 다시 한번 증명됨.

 

이것이 무얼 뜻하느냐? 엔화가치가 떨어지면 부채 상환부담이 감소하게 되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일본 엔화의 약세에 베팅했다는 것. 과거 엔화는 안전자산으로 간주되었으며, 엔화가치가 보호된다는 점을 생각해 볼 때 장기적 관점에서 엔화의 약세에 베팅하는 게 쉽지 않았음.

 

역대급 "엔저"가 이어지며 19일 원/엔(100엔 기준) 환율이 800원대를 터치했다. 전 세계 주요국들의 통화 긴축 속에 일본은행(BOJ)이 나 홀로 금융완화 정책을 유지키로 한 영향이다. 이에 원/엔 환율은 약 8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

엔화 가치가 하락한 건 일본은행의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 때문으로 분석된다. 일본은행은 지난 16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단기금리를 -0.1%로 동결하고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금리는 0% 정도로 유도하는 기존 금융완화 정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출처 : 머니투데이

 

 

 

 

 

올해 2분기부터 일본여행의 제약이 없어지면서부터 내 주변에서도 일본여행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꽤나 증가했음.

실제로 여행을 계획하고 실행에 옮기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임.

 

일본여행

 

이것이 일본여행에 제약이 없어진 탓일까? 아니면 엔저현상의 일환으로 여행이 늘고 있는 것일까? 조금 헷갈릴 정도임.

8년 만에 찾아온 엔저를 보면서 사람들은 보통 3가지 중 한 가지를 생각하곤 함.

 

1. 무반응

2. 일본여행 계획

3. 엔화로 돈 벌 수 있을까?

 

엔저로 인해 엔화를 사 모을까?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을 수 있음. 하지만 실제로 투자가 많이 되는 곳은 엔화가 아닌 일본 증시에 상장된 미국 증시 ETF를 사들임. 미국 증시 성장과 추후 엔화의 반등에 따른 환차익을 동시에 누리기 위해서임. 물론 차익실현 시 세금까지 계산해야 하는 복잡함은 존재함.

 

엔화

 

2번을 선택한 사람들도 나쁘지 않음. 어차피 한 번쯤 갈 일본여행이라면 그나마 지금 가는 것이 좋을 수 있으니까.

나조차도 900원 초반부터 일본여행을 위해 엔화를 조금씩 사들이고 있긴 함.

 

일본이라는 나라는 사실 경제적으로 절대 무시할 수 없는 나라임에도 우리나라에선 여러 가지 선동으로 인해 왜곡되어 평가된 것도 사실임. 아무튼 누군가는 여행을, 누군가는 지금을 기회로 돈을 벌고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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