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웅 학폭사태 후 파장. 황영웅도 피해자?
황영웅에 대한 화재는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히려 TOP7보다 황영웅의 이름이 더욱 자주 보일 정도입니다.
이에 따라 팬덤 역시 계속해서 커져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팬카페 회원수 역시 2만 명을 넘으며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반면 황영웅이 하차하면서 우승을 차지한 손태진과 TOP7 멤버들의 상황은 발등에 불이 떨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바로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이 출연진을 방패로 내세웠기 때문이죠. 황영웅 학폭사태가 있을 때도 그러더니 TOP7에게도 다소 무책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비난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상황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 것인지 세부적으로 알아보시죠!
ㆍ황영웅 하차 후 콘서트표 취소만 3,000건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TOP7은 경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소감과 결승전 이후 달라진 일상 변화 등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콘서트 연계 예능 프로그램 등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는데요. 행사를 시작하기에 앞서 진행을 맡은 방송인 김성근은 TOP7에 관련된 질문만 해달라는 안내멘트를 하며 사전에 황영웅 관련 질문을 차단하려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손태진은 황영웅의 하차가 끼친 영향을 묻는 질문에 "경연에 임하면서 이런저런 일들도 있었지만 저희 경연자 입장에선 오히려 더 집중해서 각자의 무대에 최선을 다하는 게 우선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서로 의지가 됐어야 했고 그러려고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라며 에둘러 심경을 털어놓기도 하였습니다. TOP7은 불타는 트롯맨 종영 이후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TOP7 뿐만 아니라 추가 참가자들까지 합세해 13명의 출연진이 무대에 설 예정입니다.
하지만 프로그램의 화제성과 인기에 비해 콘서트 티켓 판매율이 저조해 아직도 매진이 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하네요.
이는 바로 황영웅의 영향력 때문이라고 풀이되고 있습니다. 방송에 이어 황영웅의 공연하차 소식이 이어지자 취소표가 발생하여 현재 3천 석 이상이 취소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후 전국 투어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황영웅이 합류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죠.
하차 이후 불타는 트롯맨의 인기는 사그라들었지만 황영웅의 팬은 오히려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실제로 서울 공연에서는 불참하지만 이후 진행될 전국 투어에서는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비록 한국 방송에서는 편집이 되었지만 일본 방송분에 대해서는 편집이 없을 것이라는 공식 발표가 있었던 만큼 여전히 제작진 측도 황영웅을 완전히 배제하고서는 콘서트 성공이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입니다.
방송이나 콘서트를 흥행시키기 위해서는 스타가 필요합니다. 팬덤을 몰고 다닐 스타가 없으면 콘서트의 흥행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것입니다. 우승 후보로 거론되던 황영웅이 하차를 결심한 이후 불타는 트롯맨 콘서트 취소표가 쏟아졌던 것도 이를 증명하는 것입니다.
전국 투어 공연에 황영웅을 합류시키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내는 이유도 모두 이런 이유 때문인 것이죠. 이런 상황들을 종합해 볼 때, 황영웅의 복귀 역시 조만간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입니다.
ㆍ 가족을 위해 신비주의를 벗어던진 심수봉
황영웅이 하차하면서 1위를 차지하게 된 손태진 역시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바로 심사위원과의 관계 때문인데요. 손태진의 이모할머니인 심수봉은 불타는 트롯맨의 심사위원이었습니다. 이 때문에 초반부터 공정성 논란이 일기도 하였죠.
심수봉의 예능 출연은 무려 44년 만이라고 하는데요. 게다가 오디션 프로그램에는 최초 출연이었습니다.
가족을 위해 신비주의도 벗어던진 심수봉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이기도 하죠. 심수봉은 아주 오래전부터 노래로는 국민 가수였지만 모습을 크게 드러내지 않는 신비주의 가수였습니다.
지금껏 수없이 많은 트롯 오디션이 있었음에도 한 차례의 참여 의사도 보이지 않던 심수봉이 마침 불타는 트롯맨에 전격 출연하게 됩니다. 그것도 외종질 손자가 마침 출연하는 오디션에 말이죠.
두 사람은 서로 가족 관계임을 밝혔지만 이후 손태진은 유독 심수봉의 노래를 부르며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심수봉은 참가자들의 무대를 보며 일어서서 깜짝 댄스를 보이며 흥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가요계 대모인 그는 대중에 친근감을 안기며 손자가 나오는 프로그램에 이렇게 엄청난 정성을 쏟았던 것입니다.
이를 두고 손태진 역시 완벽한 1등은 아니다는 이야기가 나왔으며, 심수봉 손자라는 꼬리표 역시 쉽게 뗄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공정성 논란에도 불구하고 유독 황영웅을 향한 마녀사냥만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어딘가 이상하지 않나요?
처음에는 황영웅을 통해 화제성을 모으더니 이후 가차 없이 하차시키고 손태진의 논란을 황영웅의 의혹으로 덮은 듯한 모습으로 빚추어지기도 합니다.
ㆍ 지상파 방송사들의 제보자를 찾는다?
그런가 하면 한창 온라인상에 익명 뒤에 숨어 근거 없는 루머가 퍼저나 가던 당시 지상파 방송들까지 선동에 나선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SBS 궁금한 이야기Y 측이 공식 계정을 통해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 천산 중학교 2010년도 졸업생 혹은 울산 자연과학 고등학교의 2013년 졸업생을 찾고 있습니다. 졸업생 분들의 많은 연락 부탁드립니다."라는 공지를 띄운 바 있죠.
네티즌들은 1994년 울산에서 태어나 천산중학교와 울산 자연과학 고등학교를 졸업한 황영웅이 주인공임을 예측해 냈습니다. 또한 MBC 실화탐사대는 더 구체적으로 제보자를 찾는다는 공지를 띄웠습니다. 지상파 방송사들이 일개 유튜브들처럼 온라인상의 근거 없는 루머들을 바탕으로 제보를 받는다는 게 쉽게 이해가지 않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진심 어린 사과를 전했음에도 방송에서 취재를 하겠다는 것은 마녀 사냥을 당하고 있는 한 젊은 가수의 생명을 완전히 끊겠다는 것과 무엇이 다를까요?
이미 황영웅의 동창이라는 한 인물이 언론에 이러한 선동을 폭로한 바 있습니다. 그 친구는 정말 황당하고 과장되고 허위적인 이야기들이 많아서 친구로서 너무 안타까워 울산 매일신문과 궁금한 이야기Y 연락을 하였으나, 궁금한 이야기에서는 제가 친구라서 그런지 연락을 더 이상 주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울산 매일신문 기자는 연락이 와서 영웅이에 대한 이야기를 해달라고 하여 억울한 이야기들을 다 이야기하였다고 하네요. 그랬더니 다음 날 국장과 이야기를 하였으나, 조심스럽게 기사를 올릴 수 없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하였다고 합니다.
이어 "그냥 영웅이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막 지어내어 제보를 하는데 그걸 방송이나 유튜브에서 이야기를 하면 사람들이 다 믿습니다. 그 사람들은 사실이든 아니든 자극적인 걸 원하는 것일 뿐이에요. 영웅이의 옆에 있는 사람으로서 너무 안타깝고 억울하고 화가 나네요."라고 심경을 밝힌 바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현재 두 프로그램에서 황영웅과 관련된 보도 방송은 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되는 듯 보인다고 합니다. 이게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요? 애초에 해당 논란이 방송 거리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입니다.
논란이 일었던 제보들 모두 누구인지 알 수 없는 이들의 익명 글들이기 때문이죠.
방송국에서도 알아본 결과 단순히 일방적인 주장일 뿐 사실이 없었다는 것이죠. 만약 사실이 아닌 일들을 가지고 지상파 방송국들이 그런 내용을 내보낸다면 어떻게 될까요?
말 그대로 가짜 뉴스로 국민들을 선동하는 모습으로 비춰질 것입니다.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언론사들이 지상파 방송에서도 황영웅과 관련해 방송된다고 난리를 쳤던 것과 달리 결국 방송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황영웅은 지금 이 시간에도 자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지금 이 순간이 힘들더라도 팬들이 늘 함께하고 있음을 인지하고 다시 일어서는 모습을 기대합니다.
'왁자지껄 볼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EPL 이적설 나온 이강인, 이적료 얼마? (2) | 2023.04.08 |
---|---|
건강했던 현미의 별세 소식. 현미에 대해 알아보자. (3) | 2023.04.06 |
이도현과 임지연 열애 인정! 과거에 만났던 열애 상대는? (9) | 2023.04.02 |
한 주간 핫이슈! 전두환 손자의 폭로, 유아인 프로포폴 처방 의사도 셀프 투약 적발, JMS주의보?! (0) | 2023.03.19 |
SVB, 실리콘밸리은행 파산 사태의 여파 (0) | 2023.03.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