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이적설 나온 이강인, 이적료 얼마?

이강인의 플레이를 보고 있으면 월드컵에서 왜 발베르데가 태클을 성공시킨 후 포효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강인은 경기장 위에서 공을 잡을 때마다 보는 이를 기대하게 만드는 재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ㆍ이강인의 활약

지난 A매치 기간 이강인 선수의 엄청난 활약을 지켜보던 영국의 스카이 스포츠의 해설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사실 이강인 선수는 어려서부터 스페인에서 활약하며 스페인 리그인 프리메라리가의 미래라 불리며 수많은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습니다. 

 

유스부터 스페인에서 탄탄하게 성장해오며 항상 밝은 모습을 보여준 이강인 선수는 이미 수많은 매체뿐 아니라 현지 팬들에게도 인정받는 유망주 중 한 명이었습니다. 스페인에서는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선수였지만 세계 최고의 리그라 불리는 프리미어리그에서는 가장 생소한 선수 중 한 명이었는데요. 그의 커리어 중 가장 빛나는 것은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미친 듯한 활약으로 골든볼을 수상한 것이었습니다.

 

<이강인 골든볼>

 

실제로 항상 자신들이 최고라고 자랑하는 영국의 디아슬레틱에서는 이강인이 계속해서 프리메라리그에서만 활약한다면 그의 잠재성을 폭발시킬 수 없을 것이며, 골든볼을 수상한 선수 중 가장 느린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고 비난하는 듯한 기사를 작성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지난 카타르 월드컵이 끝나는 분위기는 급속도로 바뀌기 시작하였는데요. 카타르 월드컵에서 이강인 선수는 후반 투입된 직후 딱 2분 만에 간결한 퍼스트 터치에 이은 엄청난 중거리 슛을 날렸고, 단 한 동작으로 넘어간 흐름을 단번에 가져오며 경기력을 수많은 팬들에게 보여주었습니다. 

 

<이강인의 우루과이전 활약>

 

그리고 단번에 기세가 바뀌어버린 경기는 오히려 대한민국이 더 많은 기회를 잡기 시작했고, 이강인 선수의 미처버린 탈압박과 한 차원 빠른 패스, 그리고 위협적인 크로스로 우루과이를 크게 당황시키기도 하였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2차전 가나전에서는 투입 직후 가나 선수의 볼을 자신의 능력으로 빼앗은 후 완벽한 궤적의 크로스로 조규성 선수의 머리를 정확히 겨냥해 첫 월드컵 공격 포인트를 만드는 데까지 성공하였습니다.

 

<조규성의 머리를 정확히 겨냥한 이강인의 크로스>

 

이렇게 모든 선수들의 꿈이자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모인 월드컵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이강인 선수를 향해 풋볼런던과 BBC 스포츠 등에서는 현장에 있던 수많은 프리미어리그 관계자들이 대한민국의 18번이 도대체 누구냐는 반응을 쏟아내며 실시간으로 그에 대한 정보를 주고받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하였습니다.

 

 

 

 

 

ㆍ이강인 영입 전쟁의 서막? 이적료는?

특히나 가장 적극적인 구단은 오일머니를 등에 업은 뉴캐슬로 이적료는 얼마가 돼도 상관없으니 당장 그를 영입하라는 구단주의 지시가 있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이후 소속팀으로 돌아간 이강인 선수는 하위권 팀인 마요르카에서 나 홀로 빛나는 플레이로 관중들의 눈을 사로잡았고, 결국 이번 여름 마요르카는 이강인의 이적을 허용하기로 한 것으로 보도되었습니다.

 

이적에 유력했던 뉴케슬을 뒤로하고 새로 영입에 뛰어든 구단이 있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강인 선수에 새로 뛰어든 구단은 바로 이 시대 부의 상징으로 불리는 만수르의 맨체스터 시티가 그 주인공입니다.

 

<맨체스터 시티의 만수르>

 

 

 

 

 

영국의 더선과 더부트룸에 따르면 세계 최고의 명작으로 티키타카를 완성시키며 축구의 트렌드를 바꾸었다는 평가를 받는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강인 선수의 플레이에 큰 감명을 받은 상황으로 구단 내부에서 또한 긍정적인 검토를 하고 있고, 팀의 상징인 케빈 더브라위너의 장기적 대체자로 이강인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하였습니다.

 

<과르디올라 감독>

 

실제로 그동안 스페인에서는 맨체스터 시티와 스페인 레전드인 다비드 실바와 이강인 선수의 플레이가 흡사하다고 분석하며 한국의 다비드 실바라는 별명까지 붙었다고 하는데요. 아직까지 이적료를 높지 않은 상황으로 뉴캐슬이 책정한 300억 이상의 이적료를 지불하면 수월한 협상이 될 것으로 분석하였습니다.

 

이에 수많은 국내 팬들은 열광하고 있는 상황으로 케빈 더브라위너의 패스를 받은 이강인이 환상적인 어시스트로 홀란드의 득점을 도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스페인 언론 피차 헤스는 지난 5일 "이미 이강인 영입전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진 뉴캐슬 외에도 이강인을 원하는 팀은 프리미어리그에만 3팀으로 늘어났다."라고 보도하였습니다.

 

 

 

 

 

이강인은 양쪽 위어는 물론이고, 중앙 미드필더로 뛸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다. 

어느팀에서도 골과 창의성을 더해줄 젊은 재능을 수많은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원하고 있다.라고 분석하였습니다.

 

 

일각에서는 최근 프리미어리그 3위까지 올라서며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유력한 뉴캐슬로 이적해서 팀의 중심으로 발전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느팀으로 이적을 하던지 가장 중요한 것은 계속해서 선발로 출전하여 성장하고 자신의 능력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강인 선수의 계속된 활약과 성장을 계속해서 응원하면 이강인 선수의 이적이 확인되는 대로 다시 한번 포스팅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