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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실명 저격한 이승기의 심경글. 무슨 내용이?

.정보전달자. 2023. 4. 17.

『 지난밤 장문의 글로 그동안의 분통을 쏟아낸 가운데 기자 실명을 공개하며 저격한 내용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서는 "결국 터져버린 이승기 기자 실명 저격 왜 그랬을까?"라는 주제의 영상이 공개되었는데요. 기자 출신 이진호는 지난밤 이승기가 장문의 글을 올려 연예가를 뒤흔들었습니다. 』

 

심경글을 작성한 이유?

 

ㆍ"기자 실명 저격 왜 그랬을까?"에는 무슨 내용이?

특히 기자 이름을 실명으로 공개하며 저격한 내용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승기가 왜 이런 글을 썼을까요?라고 의문을 표하는 제목이었는데요. 이진호는 최근 취재로 이승기가 그와 같은 글을 쓸 줄은 알았지만 "신혼여행 중인 싱가포르에서 올릴 글은 아니었어요. 이승기가 참아왔던 심경을 갑자기 드러내도록 행동하게 한 직접적인 트리거가 있죠."라고 설명하였습니다. 

 

"최근 견미리의 행보가 이와 비슷하였는데요. 최근 견미리는 남편에 대해 기사를 쓴 5개 매체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에 참석하여 4개 매체는 정정보도로 협의가 되었고, 한 개 매체는 형사고소를 택하게 되었죠.

이승기가 심경 글을 올리기 위한 명분이 필요했던 것입니다."라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그 글을 싱가포르에서 올릴 예정은 아니었으며, 이승기의 심경 변화를 일으킬 일이 일어났다고 주장하였으며,

바로 자신에 대해 꾸준히 비판 기사를 써온 한 기자의 실명을 공개하며 그에 대한 분노를 드러냈습니다.

 

 

 

 

 

이승기의 글을 보면 문장 보호와 맞춤법, 글의 흐름이 언론 전문가가 손을 봐준 글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요.

이어 미정산금 50억 원, 장인어른에 대한 오보 기자들의 보도 행태, 후크 라이팅이라고 표현한 훅과의 일화, 이다인과 헤어지라고 했던 지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결혼심경 등 많은 이야기를 쏟아내며 본인이 비판당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겼습니다.

 

50억 기부, 이홍원 사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글을 올릴 수 밖에 없었던 이유와 참고 참았던 분노가 한 기자를 통해 터졌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해당 매체와는 정정 보도로 협의하는 등 좋은 분위기를 가져갔지만 그 이후에도 해당 기자가 계속해서 비판 기사를 쓰자 이승기가 참지 못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터질게 터진게 아니겠느냐는 의견도 있다고 하네요.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괜히 주변에서 말리는 게 아니다."

"이미 피해자가 있는 시점에서끝난 거다."

"어쨌건 감방가고 사기 쳐서 피해자가 많은 게 사실인데 저런 글 올리는 것 자체가 더 비호감"

"훅에 당한 본인은 억울한 거고 견미리 남편에게 당한 피해자들은 억울하지 않은 것인지, 그냥 조용히 비공개 결혼식 하고 조용히 살면 될 것을, " 등의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한편 이승기는 장문의 글을 통해 이다인의 처갓집 이슈와 결혼 이후에도 시달리는 비난과 조롱과 악플, 장인어른에 대한 비호까지 참아왔던 생각을 토해내듯 쏟아냈습니다.

 

 

 

 

 

이승기는 자신의 SNS에 장문의 게시글 두 개를 올렸는데요. 이승기는 지난 7일 배우 이다인과 결혼하였습니다. 지난해 소속사와의 법적 분쟁을 시작해 고액 기부, 결혼 소식까지 다양한 이슈의 주인공이었던 이승기의 새 출발이었죠.

 

이승기 결혼

 

결혼 전에도, 결혼 후에도 이승기에 대한 관심이 끊이지 않았는데요. 결혼식의 축하 사회가 공개되기도 했으며, 결혼식 총괄 담당을 맡은 배우 손지창의 소식도 있었습니다.

 

청첩장 못받은 이서진과 이선희

 

나아가 이다인의 언니이자 배우 이유비의 결혼식 하객 패션, 훅 엔터테인먼트에 함께 소속되어 있던 스승 이선희와 선배 이서진의 청첩장을 받지 못했다는 보도, 혼전임신 의혹, 축가 배경 영상의 PPI의혹까지 이승기와 이다인의 결혼식은 온갖 의혹과 비난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그를 통해 이승기는 "지난해 전 소속사로부터 받은 미정산금 50억 원을 전액 기부했을 때 분에 넘치는 대중의 칭찬을 받았습니다. 많은 분이 응원과 용기를 주셨죠. 대략 2개월 정도 칭찬 속에서 살았던 것 같아요."라고 돌아보며 아내 이다인 씨와 결혼을 발표한 다음 분위기는 반전되었습니다.  

 

 

 

 

 

언제나 대중이 옳다고 믿는다는 이승기는 "그런데 가끔 억울할 때도 있어요."라고 자신의 가족을 둘러싼 의혹들을 언급했습니다. 이를 "대중이 잘못 알고 있을 때"라고 표현했죠. "주가 조작으로 260억을 횡령하고 30만 명의 피해자를 양산했다.라는 이다인의 양아버지이자 장모인 견미리의 남편에 관한 의혹에 대해 명백한 오보입니다. 전혀 근거가 없어요. 해당 뉴스를 보도한 매체는 어떤 것도 증명하지 못했죠."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언론사의 정정보도까지 첨부했습니다.

 

또한 결별한 전 소속사 훅 엔터테인먼트와의 일화도 공개했는데요. "어느 날 훅의 모 이사님이 저를 불렀어요."라고 운을 뗀 이승기는 "회사가 자신을 겁주기 위해 벌인 사건을 언급하며 훅은 그렇게 나를 길들였어요. 일면 훅라이팅이었죠."라고 비난했습니다. 

 

또한 다음 게시물에는 처가 이슈로 인해 터져 나오는 기사의 홍수 속에서 상처받은 팬을 위한 사과였습니다. "지인들조차 이별을 권했다는 이승기는 내 아내가 부모님을 선택한 건 아닌데 답답해요."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렇게 결혼을 결심하고 앞으로 우리가 갚으며 살아가자."라고 약속했다고 말하기도 하였죠.

 

이어 축의금 기부와 관련해서도 입을 열었습니다. 앞서 견미리는 딸과 사위의 결혼식 축의금을 특정 재단을 통해 사회 소외계층에 기부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는데요. 하지만 일각에서는 기부처조차 의심하기 시작했습니다. 해당 단체 관계자는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이승기는 축의금 전액을 취약계층의 어린이들을 위한 지원 기금으로 사용하려고 합니다."라고 뜻을 분명히 하였죠. 

 

 

긴 글을 통해 자신과 이다인, 견미리를 둘러싼 의혹들에 대해 답했습니다. "20년 동안 연예인으로 살며 이렇게 감정을 담아 말한 적이 없어요. 열애설 이후부터 결혼식까지 결혼을 하고 5일이 지난 지금까지 비하와 조롱 섞인 뉴스로 많이 힘들었습니다."라고 글을 쓰게 된 이유를 밝혔죠. 끝으로 그는 "결혼을 축복해 달라는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지켜봐 주세요. 이다인과 함께 나누며 살겠습니다."라고 약속했습니다.

 

 

 

 

 

이승기는 가수로 출발하여 다양한 대표 연기작도 줄줄이 쌓아왔습니다. 예능이면 예능, 노래면 노래, 연기면 연기까지 지난 18년간 이승기는 도전하는 분야마다 두각을 나타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남자 연예인으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그만큼 그를 향한 관심도 뜨거울 수밖에 없었던 것이죠. 연예인은 대중의 관심을 받아 살아갑니다. 이승기도 마찬가지였죠.

 

이승기 아시아 투어

 

이승기의 신곡과 신작의 법적 분쟁, 연애결혼까지 대중의 관심이 쏠리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런 그가 억울한 심경을 꾹꾹 눌러 담아 쓴 고백이자 호소문입니다. 구구절절 써 내려간 이승기의 해명과 호소는 통할까요?

부부가 보여줄 행보에 대한 반응과 결과로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이승기의 호소와 심경글은 어떤 이에게는 이해와 동정으로, 어떤 이에게는 또 다른 비판거리로 또 한 번 여론이 나뉘고 있습니다. 연예계 생활 20년간 평생 반듯한 이미지로 살아왔던 이승기가 결혼으로 데뷔 이래 최대 위기를 맞은 가운데 홀로 서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선택은 대중에게 달렸죠. "결혼을 축복해 달라는 말은 하지 않겠다. 아내 이다인과 갚으며 살아가겠다."라는 그의 약속은 과연 여론을 다시 되돌릴 수 있을 것인지 지켜보아야겠습니다.

 

2023.02.18 - [한국 News/연애 News] - 이승기, 이다인 결혼 발표! 견미리 경제 범죄 연루 재조명과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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