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무더위에도 전기료 인상? 그럼에도 한전은 적자?
29일 서울 중구 롯데하이마트 서울역점을 찾은 시민들이 에너지 소비 효율 등급이 높은 에어컨을 살펴보고 있다. 올해 여름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되고 잇따른 전기 요금 인상으로 부담이 커지면서 고효율 가전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출처 : news1
여름철 전기세 인상으로 인해 가계 부담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은 사람들의 소비행태로 나타났다. 치솟는 전기요금에 가계부담이 커진 국민들이 전기세 절감을 위해 카드혜택, 고효율가전 구매, 에너지캐시백 등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더군다나 올해 역대급 무더위가 찾아올 것이라는 예고에 이러한 걱정과 노력은 더욱 커저만 갔다.
결국 국민들이 무더위를 대비하기 위한 수단으로 선택한 것은 고효율 가전과 선풍기같은 소형가전구매이다.
냉방비 폭탄을 우려하는 국민들이 선풍기로 일단은 버티기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목임.
물론 1분기 전기세 인상에도 불구하고 한전의 1분기 영업손실은 6.2조가 발생하면서 2분기에도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는 이유를 대고 있지만, 전기를 공공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현실에서 분기 연속 인상은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될 수도 있음.
전기화물차주는 "주변 전기화물차주 10명 중 한, 두 명 정도는 전기화물차를 팔았다"며 "여름철이라 화물을 실은 상태에서 에어컨까지 틀게 되면 전기를 더 자주 충전해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출처 : TBS뉴스
전기세 인상에 대한 직격탄은 생계형 국민들이 짊어지게 되었다. 자영업자들은 경기불황과 고물가, 그리고 전기료 인상이라는 3중고에 허덕이게 되었고, 전기화물차와 전기택시에 대한 국가 지원 및 저렴한 유지비는 더이상 저렴하지 않게 되어 버린 것.
물론 언제까지나 한전이 적자를 짊어지고 갈 수는 없겠지만, 모두가 힘든 시기는 넘기고 인상하는게 좋지 않았을까?
조금 더 심도있는 숙고가 진행되었으면 좋았을 것을..
2015년 7차 계획 이후 8년만에 신규 되살려 원자력계 '10기 추가 반영', 'SMR 대거 확충'
후보지 지정구역 철회 부지확보 어려울 듯
출처 : 이투뉴스
Graph of the Day: Solar is creating fastest energy change in history
(태양광은 역사상 가장 빠른 에너지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출처 : Clean Energy news
원자력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열쇠일까? 태양광, 풍력 등 다른 에너지원이 열쇠가 될까? 이 문제는 사람 및 처한 상황에 따라 의견이 분명하게 갈릴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전 세계적인 추세를 보았을때는 자연에너지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것은 거스를 수 없는 것인 듯.
지금 당장은 우리 눈앞에 처한 현실부터 해결하는 것이 시급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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