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웅 복귀설의 진실은? 팬들은 긍정! 대중은 부정!

MBN의 불타는 트롯맨에서 우승 후보로 거론됐으나, 학폭 의혹에 휩싸여 하차했던 황영웅이 하차 두 달여 만에 복귀할 것이라는 복귀설이 돌고 있습니다. 황영웅 복귀설과 그것을 뒷받침하는 자료들을 통해서 복귀의 진위여부를 짐작해 보는 시간을 갖아보도록 하겠습니다.

 

ㆍ들어가기 전에 황영웅 학폭사태를 알아볼까?

황영웅 학폭사태 후 파장. 황영웅도 피해자?

 

ㆍ황영웅 복귀설, 팬들과 소통 나선 황영웅의 모친

"학폭 가해" 의혹으로 연예계에서 퇴출될 것으로 예상되었던 가수 황영웅이 다시금 복귀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자신을 황영웅의 모친이라고 밝힌 누리꾼은 황영웅 팬카페에서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이 계시는 걸 알기에 영웅이도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고 초심으로 돌아가 팬분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할 거라 생각한다.", "언제가 될진 모르나 좋은 날, 좋은 곳에서 웃으면서 뵐 수 있길 기대해 본다. 영웅이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라고 밝히면서 황영웅 복귀설에 힘이 실리게 되었죠.

 

<황영웅 공식 팬카페 파라다이스>

 

더욱이 5월 15일 황영웅의 소속사 더우리엔터테인먼트는 황영웅의 팬카페를 통해 "더 우리 엔터테인먼트는 황영웅을 위해 현재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기다리고 있는 팬들을 위해서 앞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히면서, 황영웅의 복귀설이 기정사실화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ㆍ황영웅 리매치 투표 1위

황영웅은 현재 활동을 하지 않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서운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리매치, 트롯스타, 팬마음 등의 각종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애돌 등 각종 차트의 상위진입은 물론 네이버 TV와 유튜브 조회수 역시 급상승하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황영웅은 팬들의 투표로 1위를 차지하는 현상이 곳곳에서 확인되었습니다. 리매치투표에서는 줄곧 임영웅이 1위를 차지하였으나, 황영웅의 복귀설이 있은 이후로 황영웅이 임영웅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서는 모습을 보여주었죠.

 

 

트롯스타에서도 역시 황영웅이 팬들의 응원을 받아 1위를 차지하였으며, 여전히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22주차 서클차트에서는 황영웅이 BGM 4곡, 벨소리차트 3곡, 통화연결음 1곡을 올리며 총 8회 차트에 올랐습니다. 서클차트는 2010년부터 10년 이상 운영해 온 가온차트를 기반으로 디지털 기술과 글로벌 데이터를 공식적으로 연계한 K팝계의 글로벌 공인차트입니다. 이러한 자료들은 현재 활동을 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황영웅의 팬덤 규모를 짐작하게 해주는 자료들이 되고 있죠.

 

 

 

6월에는 경기남부, 서울북부 지역모임이 예정되어 있으며, 세부일정은 황영웅의 공식 팬카페인 파라다이스에서 확인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ㆍ황영웅 복귀설, 대중들의 곱지않은 시선

아직 학폭 의혹이 말끔히 해결되지 않은 가운데 복귀설이 나오고 있는데요. 과연 가운데 대중들로부터 환영을 받을 수 있을까요?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 씨는 "확인해 보니 황영웅 신느 복귀 계획이 전혀 없더라."라고 밝히면서 황영웅의 복귀에 선을 긋기도 하였죠. 

 

<이진호 유튜브>

 

황영웅은 근황에 대해 "자신의 논란과 관련해 사과하고 자숙에 들어간 상황이며, 본인의 잘못을 반성하고 곱씹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면서, 복귀를 원하는 팬들에게 "팬덤을 통해 복귀를 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는데 자숙하고 있다고 얘기하는 기간만큼은 그걸 지켜줘야 한다고 본다."라고 당부하였습니다. 또한 "유튜브에 말도 안 되는 내용을 반복해서 공개하는 이들이 많다. 일바적인 옹호론만 펼치고 있는데 결과적으로 대중 정서에 반하는 일이다. 황영웅이 나중에 복귀한다고 했을 때 대중들을 설득해야 한다. 팬덤만 괜찮다고 이야기하는 게 얼마나 어리석은 일이냐.'라고 지적하기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