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교통비 5만원 절약하는 2가지 방법! K-패스와 기후동행카드 이용하기!

 

학생,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일 것입니다. 보편적으로 상요하는 대중교통을 정부 지원을 받아 월 최대 5만 원의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 안내드리려고 합니다.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을 숙지하셔서  5만 원의 교통비를 절감해 보시기 바랍니다.

 

 

 

 

교통비 지원하는 K-패스 제도

정부에서는 다양한 이름의 일상지원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매년 지원금액과 지급조건이 달라지긴 하지만 아직까지도 많은 분들이 혜택을 누리고 있습니다. 2024년부터 달라지는 교통비 지원정책을 발 빠르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부의 지원금은 대부분 소득, 나이, 재산 등의 다양한 요건을 충족하여야 하며, 조건에 따라 지원받을 수 있는 금액도 모두 상이합니다. 우리 일상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정부 지원을 받는 다면 실질적으로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것 중 하나는 바로 교통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매일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마다 지불해야 하는 교통비도 결코 적은 금액이 아닙니다. 또한 매년 인상되는 교통비가 부담스럽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분명 계실 것입니다. 매월 꾸준히 발생하는 비용들을 아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적극 시행에 옮기는 것이 당연한 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는 알뜰교통카드를 통해 교통비를 지원해주는 정책을 유지 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알뜰교통카드는 2024년 6월을 마지막으로 사용이 불가능하며, 이 같은 혜택은 K-패스 제도로 통합되어 운영될 예정입니다. 평소 출퇴근을 대중 교통으로 하시는 분들은 해당 지원정책을 꼭 확인하시고 지원받으시기 바랍니다.

 

 

교통비 지원금액

이동거리와 상관없이 이용금액에 따라 일정 비율을 적립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최대 53.3%까지 적립이 가능하며, 대상에 따라 적립률이 상이합니다. 일반은 20%, 청년(청소년)은 30%, 저소득층은 53.3%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해하기 쉽도록 예를 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직장인이 1회 탑승 시 1,500원의 교통비만 발생하는 경우

1,500원을 이용할 경우 일반적립은 20%인 300원이 적립됩니다. 직장인이 주말을 제외하면 한 달 동안 20번의 출근을 하게 되는데요. 왕복 출퇴근으로 한 달 40회를 탑승하게 됩니다. 1,500원씩 40회 탑승하면 6만 원의 교통비가 발생하게 되며, 이를 20% 적립할 경우 매달 1만 2천원의 적립금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연간 절감할 수 있는 금액은 얼마일까요? 한 달 1만 2천 원을 적립한다면 연간 환산 시 약 14만 4천 원을 적립할 수 있습니다. 

 

청년이 1회 탑승 시 1,500원의 교통비만 발생하는 경우

1,500원을 이용할 경우 일반적립은 30%인 450원이 적립됩니다. 청년이 주말을 제외하면 한 달 동안 20번의 통학을 하게 되는데요. 왕복 통학으로 한 달 40회를 탑승하게 됩니다. 1,500원씩 40회 탑승하면 6만 원의 교통비가 발생하게 되며, 이를 30% 적립할 경우 매달 1만 8천원의 적립금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연간 절감할 수 있는 금액은 얼마일까요? 한 달 1만 8천 원을 적립한다면 연간 환산 시 약 21만 6천 원을 적립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은 "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하여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언급드리지만 알뜰교통카드는 2024년 6월까지만 시행이 되며, 그 이후로는 K-패스 제도로 통합됩니다. 지원대상도 기존 130만 명에서 47만 명이 늘어난 177만 명으로 확대됩니다. K-패스 제도를 통해 최대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대중교통 이용 횟수는 월 60회로 알뜰교통카드와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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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동행카드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이 한 가지 늘어나게 됩니다. 바로 2024년 1월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하는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고물가 시대에 가계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로 내년 5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입니다.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월 6만 5천 원의 비용으로 서울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카드입니다. 카드 한 장만 있으면 서울 시내 지하철, 시내버스, 마을버스, 공공자전거인 따릉이까지 횟수 제한 없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사용가능하며, 실물 카드로도 충전하여 사용이 가능합니다. 

 

주의해야 하는 점은 승하차 지점을 주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서울에서 승차하여 타 지역에서 하차하는 경우에는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타 지역에서 탑승하여 서울에서 하차하는 경우에는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버스의 경우는 타 지역버스는 이용이 불가하며, 서울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따릉이의 경우는 1시간 이용권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의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인천에서도 기후동행카드에 동참하겠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인천시에 거주하시는 분들도 해당 내용을 숙지하고 계시다가 이용하시면 좋겠습니다. 2024년부터 새롭게 시행되면 인천 시민 1만 4천 명이 매월 최소 3만 원의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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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기후동행카드로 교통비 절약과 기후변화 대응을 동시에!

 

 

마치며

지금까지 2024년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대중교통 요금 지원사업에 대해 확인해 보았습니다. 기존 알뜰교통카드 사업은 도보, 자전거 등 이동거리에 비례해서 지원하였다면 변경되는 K-패스의 경우는 이동거리와 무관하게 지원된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시와 인천시에서 시행예정인 월 6만 5천 원으로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하는 기후동행카드도 기억해 둔다면 알뜰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수 있다는 장점을 갖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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