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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이다인 결혼 발표! 견미리 경제 범죄 연루 재조명과 해명!

.정보전달자. 2023. 2. 18.

이승기 이다인 결혼

최근 바른생활의 대명사로 불리며 국민 사위 자리에 올랐던 이승기 씨가 연인 이다인 씨와의 결혼 소식을 알린 후 그의 소셜미디어에는 축하보다는 비난의 댓글이 쏟아졌습니다. 이다인의 부모가 과거 경제 범죄에 연루됐던 점을 언급하며 범죄수익으로 호의호식한 여성과 결혼하는 이승기를 응원할 수 없다는 내용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이러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견미리 씨가 이승기 씨를 위한 해명에 나서면서 과거 주가조작, 다단계 의혹이 재조명되었습니다. 오늘은 견미리 씨의 재력과 재산, 그리고 견미리 씨의 해명 내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ㆍ견미리와 이다인은 누구인가?

 

견미리씨는 1965년생으로 올해 59세이며, 그녀의 성씨는 국내에서 약 2천 명도 안 되는 희귀 성씨로 시조는 후백제의 왕 견훤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거 조선왕조 500년 인현왕후편에서 빈 최 씨 역으로 여럿 활약을 보이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던 견미리 씨는 데뷔 초 뛰어난 외모와 젊은 나이에 비해 성숙된 연기력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데뷔 3년 차인 1987년 23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동료 배우 이명규씨와 결혼하였던 견미리 씨는 6년 만인 1993년에 이명규 씨와 이혼하게 되었고, 이때 이혼할 당시 4살과 2살이었던 딸들이 현재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이유비 씨와 이다희 씨입니다.

 

ㆍ경제 범죄 연루? 어떤 사건일까?

 

① 제이유 다단계 사건

 

제이유 다단계 구조<2006년 서울신문 보도 내용>
제이유 다단계 구조<2006년 서울신문 보도 내용>

 

견미리 씨의 재력이 과거부터 화제가 되었던건 견미리씨의 첫 번째 남편인 이명규 씨와 이혼 후 5년 뒤인 1998년 현 남편인 이홍원 씨와 재혼하며 이후 일련의 사건들로 언론에 주목을 받았는데요. 대한민국에서 두 번째 사기 사건을 저지른 범죄자 『주수도의 제이유 다단계 사건』에서 견미리 씨와 남편 이홍원 씨는 제이유 다단계의 최고 등급인 사파이어까지 올랐으며, 직접 얼굴을 내고 홍보는 물론 경영진과의 만찬, 시상식장에서 사회를 보는 등 보다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한 정황이 언론에 드러나며 견미리 부부는 여느 다단계 연루 유명인보다 더 뭇매를 받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남편 이용호 씨는 제이유 쪽에 화장품을 납품하는 일도 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이유 피해자들은 견미리 부부에 대해 사파이어 등급에 올랐다는 것은 곧 7억 원에 가까운 돈을 제이유에 투자했다는 것을 뜻한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견미리 부부는 이에 대해 자신들도 속은 피해자라 주장하며 7~8억 원가량을 투자하였는데 그중 반은 수당으로 돌려받았고, 나머지 반은 제이유에 묶여 돌려받지 못한 상태라고 주장하였다고 합니다.

 

 

② 주가조작 혐의

 

 

2012년 견미리 씨의 남편 이홍원 씨는 허위 공시로 인한 주가 조작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아 복역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견미리 씨와 태진아씨 또한 해당 종목에 각각 9억, 1억원을 투자했던 상태에서 해당 주식은 약 8~9배 가량 급등하며 이로 인해 견미리씨 또한 주가 조작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되었지만 당시 이들의 주식이 1년간 보호예수가 걸려있어 매도할 수 없는 상태였기 때문에 이익을 본게 없다는 검찰의 판단으로 무혐의로 종결되었고, 남편 이홍원씨만 3년간 복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참고로 견미리씨와 태진아 씨는 이후 1년간의 보호 예수 의무가 풀리고 해당 종목을 매도하여 가장 고가일 때 매도하지 못하였지만 약 3배가량 이익을 올린 것으로 언론에 보도되었습니다.

 

또한 그렇게 몇 년 뒤인 2016년 남편 이홍원 씨는 견미리씨가 대주주로 있는 회사 보타바이오의 주가를 조작해 주식을 매도하고 약 40억원 상당의 차익을 챙긴 혐의로 또 구속되었습니다.

 

이후 2018년 1심에서는 이홍원 씨는 징역 4년에 벌금 25억원을 선고받았으나 이후 이어진 2019년 2심에서 재판부는 이씨가 중대한 허위사실을 공시한건 아니라며 무죄판결을 하였고, 이홍원씨는 무죄 판결을 받자 눈물을 흘리며 재판장을 향해 감사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참고로 당시 보타바이오 사건에서는 딸 이유비 씨 1억 원, 배우 이순재 씨 1억 원도 함께 유상증자에 참여하였고, 특히 이순재 씨의 경우 보타바이오의 전속 모델이 되어 홈페이지 첫 화면에 등장하기도 하고 견미리 씨의 경우 약 12월원의 현금을 투자해 한때 주가가 급등하였을때 견미리씨의 주식가치가 121억 원까지 치솟아 견미리 씨는 연예인 주식부자 6위에 오르기도 했었고, 마찬가지로 딸 이유비 씨도 어머니를 따라 1억 원을 투자하여 수억 원의 수익이 발생하면서 연예인 주식부자 15위에 오르기도 하였습니다.

 


 

따라서 정리해 보면 이처럼 견미리 부부는 지난 10년이 좀 넘는 사이 한건의 유사수신 + 다단계 사건과 두건의 주가조작범죄에 연루되었습니다. 그러나 견미리 씨는 세건 모두 피해자 또는 무죄, 이홍원씨는 제이유사건에서는 피해자지만 한건의 주가 조작사건에서는 유죄로 3년의 실형, 2번째 주가 조작사건에서도 구속까지 되며 1심에서 실형을 받았지만 극적으로 2심에서 무죄로 풀려나 혐의를 벗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견미리씨는 모두 무죄, 남편만 한건의 유죄 판결로 논란된 사건 수 대비 상대적으로 적은 전과수이지만 여전히 경제사범은 다수에게 끼치는 그 폐해가 말로 이룰 수가 없고 단순히 재산적 손실뿐만 아니라 타인의 삶을 송두리째 앗아갈 수 있는 범죄이기에 이후 견미리 씨와 그녀의 딸들의 아쉬운 처신은 일부 대중들의 눈에 상당히 좋지 못하게 보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ㆍ견미리 재력?

 

견미리 가족은 방송을 통해 자신들이 살고 있는 집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풍수지리적으로도 미관상으로도 굉장히 좋아 대한민국 대표적인 부촌으로 손꼽히는 한남동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견미리 씨의 집은 그중에서도 유독 스타들이 많이 밀집한 유엔빌리지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단독주택 논란
단독주택 논란

 

과거 2007년 약 31억 원의 토지를 매입해 신축한 해라하우스라고 불리는 이곳은 남편 이홍헌 씨가 아내 견미리 씨를 위해 건설하고 증혀해준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하 2층 지상 3층으로 총 6층 규모의 대주택으로 지어져 현재 약 90억 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 달 관리 비용으로만 약 4~500만 원, 총 4명의 관리인을 고용해 집을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내방거실 논란
내방거실 논란

 

특히 견미리 씨의 둘째딸이자 가수 이승기씨와 결혼 소식이 알려진 이다인씨는 과거 자신의 SNS에 "내 방 거실에 tv가 생겼다."라고 글을 올리면서, 통상 집 거실은 하나가 일반적이지만 방마다 거실이 따로 있을 정도로 초호화 저택임을 암시해 아무래도 이와 같은 호화스러운 집과 라이프 스타일은 견미리씨의 남편 이홍원 씨가 주가조작을 하면서 벌어들인 부당 수익으로 일궈낸 것이 아닌가 하는 대중들의 따가운 시선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래서인지 이다인 씨가 자신의 SNS에 명품이나 호화로운 일상들을 게재하자 솔직히 말해 배우로서 커리어는 아직 많이 부족해 큰돈을 스스로 벌지는 못했을 것 같은 이다인 씨의 저력은 결국 부모님의 불법 사업 자금 덕분이라는 여론이 형성된 것인지, 이다인 씨는 과거 한 설문조사에서 "돈자랑, 명품자랑 그만했으면 하는 SNS스타는?"이라는 주제의 투표에서조차 2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참고로 해당 투표는 짝퉁논란으로 화제의 중심이었던 프리지어 씨가 1등, 돈자랑의 원조 래퍼 도끼 씨가 3등을 차지하였습니다.

 

견미리 팩트
견미리 팩트

 

물론 배우 견미리 씨도 한때 일명 견미리 팩트라고 불리는 화장품 브랜드로 약 4,300억 매출을 달성하며, 이외에도 다양한 작품과 함께 그녀 스스로의 능력으로 큰 부를 이루기도 하였겠지만, 여전히 수많은 사건에 늘 중심에 서 있으며, 부부는 경제공동체라는 사회적 통념상 범죄자 남편의 범죄수익이 이와 같은 호화스러운 삶에 섞이지 않을 수가 없을 거란 대중들의 추측과 선입견은 앞으로도 쉽사리 벗어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ㆍ 견미리 씨가 해명한 내용은?

견미리는 "한번 씌워진 미운털 이미지가 이렇게 오래갈 줄 몰랐다."며 "그 여파가 새로운 식구가 될 이승기에까지 미친다는 게 너무 미안하고 힘들다."라고 말했습니다. 견미리 씨는 "가족이 부당이득을 취했느냐?"는 질문에 "허위 공시에 의한 부당한 이익을 취했다는 건데, 개인 명의로는 1원도 쓸 수 없는 회삿돈이고, 실제로도 개인이나 가족에게 쓴 일이 없다." 고 답하였습니다.

 

견미리 씨는 "재판 과정에서 모두 해명된 일" 이라며, "소액주주들이 분식회계에 의한 손실을 이유로 실경영자였던 남편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따."고 했으며, 보타바이오 건에 관해서는 "현재 재판이 진행중인 사안이라 말씀드리기 매우 조심스럽다."면서도 "유상증자로 주식을 매각해 차익을 냈다는 부붑ㄴ은 실제와 다르며, 재판부의 최종 판단이 이를 입증해 줄것이란 확신은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견미리씨는 과거 자신이 연루되었던 다단계 사기 제이유 사건에 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왜곡된 부분이 많다."며 "저 역시 피해자"라고 하였습니다. 그는 납품한 화장품 대금을 제때 주지 않고, 제가 제이유 행사에 참석한 날에만 미끼처럼 조금씩 줬다."며 "처음에는 몰랐는데 그들이 쳐놓은 올가미에 걸려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투자금액이 워낙 크다 보니 어떻게든 회수할 욕심에 만찬 행사에도 참석하게 됐고, 마이크를 잡아주면 일부라도 물품 대금을 지불해 줬다."며 "어리석게도 저 역시 속아서 돈을 뜯기게 됐지만 저보다도 힘들었던 분들의 고통을 알기에 당시에는 해명할 수도 없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다인의 과거 SNS에 "내 방 거실에도 TV가 생겼다."라고 올린 글에 관해서도 견미리 씨가 대신 해명에 나섰는데요. "딸들이 연기 활동을 하면서 모니터 할 TV가 필요하다고 해서 이마트에서 49만 원을 주고 샀다."며 "올린 시점이나 방식이 적절하지 못했다. 보신 분들께서 불편하셨다면 지금이라도 대신 사과드리고 싶다."라고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견미리 씨는 "누구나 실수나 잘못은 할 수 있다. 잘못된 부분은 인정하고 감수해야 한다,"면서도 "다만 저희 가족을 둘러싼 논란에는 오해가 쌓이고 쌓여 미운털이 박힌 부분도 많다."고 했다. 그러면서 "너그러운 마음으로 풀어주셨으면 한다."고 하면서 마무리하였습니다.

 

ㆍ 견미리 법률대리인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견미리 씨와 소속사 위너스미디어의 법률대리인을 맡고 있는 범부법인 대호입니다.

먼저 견미리씨는 이와 같은 입장을 전할 수밖에 없게 되어 무척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다만 견미리 씨와 가족들을 둘러싼 회복할 수 없을 만큼 확대 재생산되는 뉴스들이 더는 묵과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 이를 올바르게 바로 잡기 위해 입장을 전달하여 드립니다.

 

1. 피해자만 30만 명 이상으로 자살한 피해자도 발생하였다는 루보의 주가조작 사건은 견미리씨와 남편과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견미리씨 부부는 다단계 사기 사건 제이유의 엄연한 피해자이며, 제이유 관계자가 벌인 루보 주가 조작 사건에는 관련이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2. 견미리 씨 남편이 코어비트의 유상증자 대금 266억 원을 가져가서 이를 개인의 부채상환에 썼다는 보도 역시 사실이 아닙니다. 견미리씨 남편은 5억 원을 대여받은 적은 있으나, 그 5억 원은 몇 달 후 변제를 하여 결과적으로 코어비트의 돈을 가져가서 본인의 부를 축적한 사실은 없습니다.

 

3. 견미리 씨의 한남동 주택은 범죄 수익으로 마련되었고, 가족들은 그 돈으로 죄책감 없이 호의호식 하고 있다는 보도도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해당 주택은 2006년 말 견미리씨가 토지를 매수하여 지었고, 주택의 자금 출처는 당시 견미리씨의 30여 년 간의 배우활동으로 발생한 소득입니다.

 

4. 이외에도 일일이 열거하기 어려운 사실과 다른 왜곡, 과장된 내용의 허위 기사, 블로그 게시물, 유튜브 제작물 등에 대해 유감을 표하는 바이며, 해당 기사 및 글, 영상의 삭제 및 정정을 정중히 요청드립니다. 시정되지 않을 시 이 시간 이후로 불가피하게 법적 대응을 할 수밖에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다시 한번 이와 같은 입장을 전하게 되어 견미리 씨는 송구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있는 점을 말씀드리며, 허위 사실이 급속도로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어느덧 기정사실화 되는 현 상황은, 견미리 씨 가족과 새롭게 가족이 되는 분들을 위해서라도 더는 묵과하지 않을 것이며, 엄중한 대응으로 사실과 다른 부분을 끝까지 바로 잡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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